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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레스와그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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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레스와 그로밋 : 거대토끼의 저주(The Curse of the Were-Rabbit), 월레스와 그로밋 첫 장편 영화 1. 월레스와 그로밋의 첫 극장 상영 영화 영화 '월레스와 그로밋 : 거대토끼의 저주(The Curse of the Were-Rabbit)'는 아드만 스튜디오에서 '치킨 런' 이후 제작한 첫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의 첫 극장 상영 영화이기도 합니다. 기존 월레스와 그로밋 걸작선 시리즈의 각 상영 시간은 약 20분에서 30분 내외였던 것과 달리, 이번 거대 토끼의 저주의 상영 시간은 85분입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풍성해졌습니다. 먼저, 월레스와 그로밋이 이번에는 해충 관리사로 활약합니다. 시리즈마다 뛰어난 발명 능력을 기반으로 창문닦이, 제빵사, 임대업자 등 다양한 직업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번에도 마을의 큰 행사인 야채 키우기 대회 개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
영화 월레스와 그로밋 빵과 죽음의 문제(Wallace and Gromit: A Matter of Loaf and Death), 제빵사가 된 월레스와 그로밋 1. 월레스와 그로밋, 제빵사가 되다 월레스와 그로밋은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직업을 가지곤 합니다. 이번 단편 영화, '월레스와 그로밋 빵과 죽음의 문제(Wallace and Gromit: A Matter of Loaf and Death)'에서는 월레스와 그로밋이 제빵사로 분해 베이커리를 창업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걸작 단편선인 화려한 외출, 전자바지 소동, 양털 도둑 이후로 처음 공개된 단편 영화입니다. 2008년 크리스마스에 공개된 이번 시리즈는 2005년 개봉한 장편 영화 '거대 토끼의 저주'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거대 토끼의 저주에서는 월레스와 그로밋이 해충 관리사였습니다. 발명 능력이 출중해서 그런지, 정규직으로 취업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부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빵을 좋아해..
월레스와 그로밋 : 양털 도둑(A Close Shave), 이렇게 캐릭터를 잘 만드는 단편 영화가 또 있을까요? 1. 월레스와 그로밋의 세 번째 시리즈, 양털 도둑 영화 월레스와 그로밋 걸작선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단편 영화 시리즈, '월레스와 그로밋 : 양털 도둑(A Close Shave)'입니다. 두 번째 시리즈인 '월레스와 그로밋 : 전자바지 소동(The Wrong Trousers)'은 1993년에 개봉하였는데요. 이번 영화는 2년 후인 1995년 크리스마스에 개봉하였습니다. 영어 원제는 'A Close Shave'로, 털을 바싹 깎는다는 뜻과 큰일날 뻔 했다는 관용 표현을 모두 담은 중의적인 표현입니다. 이번 월레스와 그로빗 세 번째 시리즈에서도 전작처럼 악당이 등장합니다. 전작인 '월레스와 그로밋 : 전자바지 소동(The Wrong Trousers)'의 '페더스 맥그로우'는 다소 귀여운 면이 있는 악당이었..
월레스와 그로밋 : 전자바지 소동(The Wrong Trousers), 범죄자 펭귄을 구속하기 위한 작전 1. 한 층 재미있어진 월레스와 그로밋 저는 아드만 스튜디오의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를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두번째 시리즈인 전자바지 소동(The Wrong Trousers)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월레스와 그로밋 : 전자바지 소동(The Wrong Trousers)은 전작인 화려한 외출(A Grand Day out)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연출이 돋보입니다. 우선 전작보다 제작 측면에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앞선 1편의 캐릭터들은 사람의 지문이 보일 정도로 다소 투박한 모습이었는데요. 이번에는 훨씬 정교한 클레이 아트 실력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악당 펭귄이자 절도범인 '페더스 맥그로우'가 처음 등장한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페더스 맥그로우는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눈 한번 깜빡이지 않는 단호함과,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