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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슈렉 포에버(Shrek Forever After),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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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시리즈가 다 재미있는 영화, 슈렉

영화 슈렉 시리즈는 개미, 쿵푸팬더 등을 제작한 드림웍스의 대표작입니다. 총 4편이 개봉하였으며, 모든 시리즈가 다 재미있는 영화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슈렉은 2001년 7월 6일에 한국에 개봉하여 100만 관객을 돌파하였고 어느덧 개봉한지 20여 년이 지났는데요. 2022년 현재 시청해도 지루함이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영화 슈렉은 작화, 스토리, 캐릭터, 연출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데요. 최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영화 슈렉 시리즈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캐릭터는 슈렉1과 슈렉3, 연출과 스토리는 슈렉2, 교훈 측면에서는 슈렉 포에버(Shrek Forever After)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단순한 이야기에서 진한 여운을 주는 슈렉 포에버(Shrek Forever After)를 소개 드립니다.

2. 슈렉 포에버(Shrek Forever After) 줄거리, 알 수 없는 과거로 돌아간 슈렉

영화 슈렉 포에버(Shrek Forever After) 줄거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슈렉은 피오나와 행복한 가정을 꾸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냥 행복해보이는 슈렉에게도 고민은 있습니다. 바로 피오나가 아이를 원하기 때문인데요. 걱정은 곧 현실이 되었고, 슈렉과 피오나는 아이를 셋이나 낳았습니다. 슈렉은 현재의 삶에 만족해하지만, 가끔 반복되는 일상 탓에 자유로운 늪에서의 싱글 라이프를 그리워합니다. 이런 슈렉을 찾아온 것은 마법사 럼펠입니다. 럼펠은 슈렉이 피오나가 아직 반은 인간인 채 용의 탑에 갇혀있던 시절, 겁나먼 왕국의 왕과 왕비를 상대로 피오나를 구해주는 대가로 왕국을 차지하려 했던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왕과 왕비가 마법의 계약서에 서명을 하기 직전, 슈렉이 피오나를 용의 탑에서 구해주게 되며 왕국을 빼앗으려는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오랜 시간 슈렉과 피오나에 대한 복수심을 키워오며 호시탐탐 왕국을 노리게 됩니다. 럼펠에게 과거를 그리워하는 슈렉은 좋은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슈렉은 하루동안 싱글 라이프로 돌아가는 대가로 슈렉의 과거 중 하루를 럼펠에게 주는 계약을 체결하게 되고, 계약이 성사되자마자 그리워하던 괴물의 삶으로 돌아갑니다. 자유로운 삶으로 돌아간 기쁨도 잠시, 현실에서 슈렉의 친구였던 동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였던 피오나는 슈렉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특히 피오나는 숲에서 활동하는 괴물 반란군의 리더가 되어 과거 왕자를 기다리던 피오나와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낀 슈렉은 럼펠을 찾아갑니다. 럼펠은 바라던 대로 겁나먼 왕국의 왕이 되었습니다. 럼펠은 슈렉을 비웃으며 계약의 내용을 알려줍니다. 과거로 돌아가고자 하는 욕심에 사로잡힌 슈렉은 계약의 세부 조건을 확인하지 않았고, 럼펠은 계약의 대가로 슈렉에게서 슈렉이 태어난 날을 앗아간 것입니다. 슈렉은 하루가 지나면 사라질 위기에 처합니다. 동키의 번뜩이는 재치로 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마법을 알아내지만, 이 세계에서는 실현하기 힘든 "진실된 사랑의 키스"입니다. 슈렉은 피오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해보지만, 슈렉을 사랑하지 않는 이 세계의 피오나에게 슈렉은 귀찮은 일에 불과합니다. 급기야 키스를 하기도 하지만, 진실된 사랑이 없는 키스는 효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어느덧 슈렉은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를 받아 들입니다. 그리고 럼펠에게 자신보다는 숲에 사는 괴물들의 신변 보호를 요청하고, 피오나에게는 저 세계에서의 자신과 피오나의 행복했던 나날들을 알려주며 마지막 사랑을 고백하고, 행복이 행복인 줄 몰랐던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합니다. 그리고 슈렉의 진심을 느낀 피오나의 진실된 사랑의 키스를 받으며, 사라지기 직전 계약은 소멸됩니다.

3. 슈렉 포에버(Shrek Forever After) 감상평, 바로 지금이 행복입니다

저의 영화 슈렉 포에버(Shrek Forever After) 감상평은 이렇습니다. 슈렉 포에버(Shrek Forever After)의 제목은 "슈렉 포에버"입니다. 슈렉의 배경이 되는 동화 속 마을에서는 항상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Happliy ever after)."로 이야기가 끝납니다. 하지만 정작 그 이야기 속에 살았던 슈렉은 행복하다 느끼지 못했고, 소중한 가족들을 잃는 경험을 한 후에야 행복이 행복인줄 알게 됩니다. 우리의 삶도 그런 것 같습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면 일상의 작은 것들이 모두 행복한 순간들인데, 어리석게도 이것이 반복되면 더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지루하다 느끼곤 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이 지나고 나서야 지난 날이 행복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때문에 언제까지나 행복할 순 없겠지만, 바로 지금만큼은 행복함을 가득 느끼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곁에 있는 가족이 소중함을 인지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영화가 바로 슈렉 포에버(Shrek Forever Aft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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